원래 1983년 한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출범 당시에는 철저한 지역연고제를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하고
국민스포츠가 된다는 원대한 목표가 있었지만 아래와 같이 정부의 반대로 각 구단이 연고지를 가지고
있었지만 연고지에서 홈경기를 가지고 상대방 연고지로 원정경기를 하러 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
리그를 운영할 수 없었다.
그 대신 서울 시리즈, 부산 시리즈 같이 한 도시에 모든팀들이 몰려가서 해당 라운드 경기들을 전부 치르는 투어 방식의 흔히들 말하는 유랑극단식으로 리그가 운영될 수밖에 없없다.
아래와 같은 정부의 규제가 1986시즌을 마지막으로 끝나고 드디어 1987시즌부터 각 구단이 홈 앤드 어웨이 시스템으로 리그를 치루는 실질적인 지역연고제가 실시되었다.
1. 체육부의 반대로 지역연고제를 시행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신문 기사
출처 : 경향신문 1986년 3월 13일 기사
http://dna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6031300329208001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86-03-13&officeId=00032&pageNo=8&printNo=12449&publishType=000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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