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98년 11월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최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공청회에서
"국내 프로축구 마케팅 현황 및 발전방향'' 주제 발표에서 나온
1996년 이후 프로축구 연고지 전략에 대한 설명
당시 프로야구 연고지인 대도시 빅마켓을 포기하고 지방 중소도시로 우회해서 확고하게 자리잡아
경쟁력과 저변 확대 후 이를 통해 신규 대기업 구단들을 유치해 다시 대도시 빅마켓으로 진출한다는
계획이었는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그 후 신규 대기업 구단 유치는 서울 연고지 조차 실패함.
그 후 지방 대도시에는 자금력 약한 시민구단들이 들어서면서 지방 중소도시-기업구단 / 대도시-시민구단
구조로 고착화 되면서 K리그를 프로야구 연고 구단이 없는 지방 중소도시에서나 조금 인기 끌고
한국 사회의 주류와는 거리가 있는 마이너 스포츠로 시킨 근시안적인 전략
출처 : 월간축구 1998년 12월호 68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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